30 31 Chapter 2. 꿈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다. 일-원 “완벽히적응한서연수님과더오래함께하고싶어요.” 주식회사 비엠스마일 한지훈 팀장 현장훈련부터 업무지원 서비스까지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비엠스마일이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비엠스마일의 인사총무팀장을 맡고 있는 한지훈이라고 합니다. 입사부터 퇴사 까지 관련된 모든 인사 행정 업무를 맡고 있습니 다. 비엠스마일이라는 모회사가 있고 그 밑에 각 각의 자회사가 나뉘어 있는데요. 각각의 IP를 기 반으로 해서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 다. 현재는 신규 사업으로 뷰티 디바이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센터를 통해 장애인을 고용하셨는데, 이 과정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A.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센터를 발견했고요. 반가 운 마음에 저희가 먼저 센터 쪽에 연락해서 면접 도 보았습니다. 덕분에 연수 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됐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분을 채용하고 싶었는데 요. 면접에서 연수 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소 통에 전혀 어려움이 없고 오히려 섬세하고 꼼꼼 한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스낵바 관리 직무로 채용 하게 되었습니다. Q. 센터의 현장훈련과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으셨는데요.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A. 우선 만족도부터 말씀드리면,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센터에서 최대 한 달간 현장훈련을 지원해 주셔서, 회사와 구직자가 서로를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맞지 않으 면 구직자가 다른 직무를 찾을 수 있어 고용 부담도 적었죠. 또한, 2주간 업무지원인 선생 님이 함께해 주셔서 저희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주셨고, 그 덕분에 연수 님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 ‘장애인 근로자 세 명 중 두 명은 비정규직’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비엠스마일은 정규직 채용을 결정하셨는데요.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A. 말씀드린 대로, 센터의 지원 사업 덕분에 고용 부담이 없었고, 굳이 비정규적으로 채용해 야 할 이유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연수 님뿐 아니라 함께하고 있는 대부분의 직원분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짧게 근무해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요. 인사 담 당자 입장에서 소통 과정의 어려움이 없었고, 연수 님이 회사 생활도 잘 적응하실 거라 판 단해 오랫동안 함께하고자 정규직 채용을 결정했습니다. "취업자와 오래 일할 수 있길 기대" Q.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서연수 님의 업무 수행 능력과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성실성과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수 님이 지금까지 지각도 한 번 안 하시고 성실히 근무를 하시고 계시고요. 기본적인 업무 루틴을 드렸지만, 이외에도 본인이 생각했을 때 어떤 일을 더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먼저 주시니까 저희로서는 오히려 감사하죠. 연수 님과 오래오래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비엠스마일의 미션이 ‘비즈니스를 통해 지구를 이롭게 한다.’더라고요. 행복한 일터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지, 앞으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건지 말씀 부탁드려요. A. 연간 순수익의 7%를 기부하는 ‘7%의 기적’이라는 캠페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유기 동물 보호소에 정기적인 후원도 하고 있고, 저희 직원분들이 직접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연수 님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일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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